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은)는 자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존중을 본질로 하는 4대 종단과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7일 기독교 부활절을 맞아 동광교회와 남원시 기독교 연합예배를 드리는 서남교회에서 종교계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독교 부활절 달걀은 생명의 탄생이라는 뜻으로, 이날 400여명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와 생명사랑 서약서를 작성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우며 생명사랑·생명존중문화조성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홍보를 실시해 종교계지도자 및 종교인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동참 할 것을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종교계(기독교)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생명존중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큰 공감과 지지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남원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남원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는 남원시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635-4122)로 하면 된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