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유아 건강관리프로그램『건강 새싹심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월 중『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 계획 및 신청서를 발송하여, 총 18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3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50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1개소당 월 1회씩 총 4회차로 진행되며 내용으로는“뚱뚱음식, 날씬음식 구분하기”,“안돼, 안돼, 담배는 안돼요!”,“키 쑥쑥 몸 튼튼 체조”,“옹달샘과 술 웅덩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여 유아기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운영을 종료한 후 하반기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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