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

by 남원넷 posted Mar 2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공설.jpg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3월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는 24일 장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은 공설시장을 중심으로 일상 속 결핵예방 수칙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결핵 및 각종 감염병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주부터 결핵조기 발견을 위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주제로 인구 유동이 많은 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모니터를 활용하여 기침예절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학교, 보육시설 및 집단시설에 대한 기침예절과 손 씻기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폐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감염력이 급속히 약해지며 2주후면 대부분 전염력이 사라지지만 결핵을 진단받기 전 기침 등 증상으로 인한 타인에게 전역시킬 수 있어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 세계인구의 30%가 결핵균에 감염된 상태라고 세계보건기구는 추정하고 있으며 동면상태의 결핵균은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때 결핵으로 발병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노년기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는 결핵을 의심하고 꼭 검진을 받을 것을 권유하였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발병가능성이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경로당,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