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128채널 컴퓨터단층촬영기(CT) 도입

by 남원넷 posted Mar 23,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남원의료원은 지난 2016년 1월, 128 채널급의 컴퓨터단층촬영기(CT)를 도입하였다.

 

 남원의료원.jpg

 

남원의료원 영상의학과 서종현 과장이 CT 도입 전․후의 방사선량에 대한 비교를 시행한 결과 환자가 받은 방사선 유효선량이 조영증강 흉부CT의 경우 61% 감소, 조영증강 복부CT의 경우 33% 감소, 저선량 흉부CT의 경우 30% 각각 감소하였다.

 

조영증강 흉부CT의 경우, 작년 9월에 시행된 42건의 CT와 올해 2월에 시행한 50건의 CT를 비교한 결과 작년 9월 흡수선량이 658 mGy*cm, 올해는 254 mGy*cm (유효선량: 3.3 mSv)으로 61% 감소하였다.

 

조영증강 복부CT의 경우, 작년 9월에 시행된 111건의 CT와 올해 2월에 시행한 77건의 CT를 비교한 결과 작년 9월 흡수선량이1106 mGy*cm, 올해는 745 mGy*cm (유효선량: 10.9 mSv)으로33% 감소하였다.

 

저선량 흉부CT의 경우, 작년 9월에 시행된 56건의 CT와 올해 2월에 시행한 23건의 CT를 비교한 결과 작년 9월에는 148 mGy*cm, 올해는 104 mGy*cm (유효선량: 1.3 mSv)으로 30% 감소하였다.

 

 남원의료원 영상의학과장(정수현, 서종현)은 “새로운 CT 도입으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심장(관상동맥)CT, 뇌혈관CT, 대장CT, 저선량CT 등의 고난이도 CT검사가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방사선 유효선량 감소 원인은 새로운 최신 CT 도입, 저선량 촬영기법 도입 등의 기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조영제 주입 전 CT검사를 줄이고 환자에게 세분화된 맞춤형 CT검사를 시행한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CT도입으로 “남원의료원의 이름을 걸고 시행하는 CT 검사인 만큼 영상의학팀 및 진료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