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농한기에 추진했던 전국 최대 규모의「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월부터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농한기 동안 207개소 지역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운영한 경로당 중에 「싱싱생생 건강교실」연중 운영을 원하는 곳이 있어, 읍면 희망지역 조사를 통해 송동면 양평마을, 금지면 장승마을, 대산면 율정마을 등 경로당 7개소를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체조강사와 지역담당자가 함께 운영지역 경로당으로 방문하여 주2회, 1시간씩 즐거운 음악과 함께 근력강화를 위한 체조, 나트륨 줄이기 등 영양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해당 지역 보건지소 및 진료소 담당자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 건강상담 실시 후 병·의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질 높은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싱싱생생 건강교실 연중 희망지역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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