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3월부터 7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16개 읍면지역으로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16개 읍면지역에서 1개소씩 개소별 총 4회 과정으로 3~8월 중 운영하며( ※ 운영일정은 지역별 상이함) 건강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해당 거주지역 보건기관으로(보건소 · 지소 · 진료소) 문의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대처법 알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영양 식이교육, 건강체조, 한의학적 뇌졸중 예방법, 구강건강관리법 등을 교육하며 읍면지역의 의과 · 한의과 · 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전문강사로 나서게 된다.
2014년 남원시 총 사망자 851명 중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179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21%를 차지하였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남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사망률이 높지만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실천으로 충분히 예방가능하다고 하였으며 많은 시민이 건강교실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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