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전통 한의약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하여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民·官협력으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 출산시대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에 기여하기 위해 5월부터 시행하는 한방난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방난임지원사업은 남원시와 남원시한의사회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남원시한의사회가 지정한 한의원에서 3개월 동안 주2회 침구치료와 함께 탕약 등 첩약을 지원받게 된다.
침․뜸․첩약 등의 시술자 1인당 치료비 180만원을 남원시와 남원시한의사회가 각각 90만원씩 부담하여 지원한다.
올해 대상인원은 총 14명으로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 주민등록상 남원시 거주자이면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인자로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치료를 받을 수 있는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난임진단서, 체질량지수(BMI) 측정표, 신분등 등을 지참하고 남원시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4월 28일 목요일에 개인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출산지원담당 ☎620-7941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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