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소는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등 관내 12개교 중ㆍ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1,500여명에게 충치 예방을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불소는 치아표면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과 세균의 침범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며 세균의 활동을 사전에 방지하여 충치를 예방한다.
따라서, 치아에 불소를 직접 바르면 치아 사이나 칫솔질이 잘 되지 않는 부위에 불소성분이 장시간 붙어 있어 충치 균을 발생 시키는 산의 작용을 억제시키고 원인균을 제거하며, 치아 겉 표면을 단단하게 해 줌으로써 충치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고등학교 학생은“불소를 입안의 치아에 직접 바를 때 끈적끈적하고 침이 입속으로 계속 나와 불편하지만 청소년 시기의 충치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함을 남원시보건소 교육을 통해서 인식했다”며 “학생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까지 검진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드리고, 점심 식사 후 칫솔질을 적극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불소도포사업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및 개인별 구강건강상태를 검진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강보건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및 불소도포, 노인 스케일링 등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남원시보건소 구강보건실 (☎620-7957)로 신청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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