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의지 촉진과 신체 기능 증진을 위한 기능훈련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기능훈련교실은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3월 셋째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주1회) 오후 2시에 서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진행한다.
서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함께하는 기능훈련교실은 설문조사 및 검사를 통해 개인별 치료 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건강상태 및 재활요구도를 파악하여 대상자별 맞춤 작업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1 작업치료와 다양한 활동(윷놀이, 야외나들이,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지는 그룹치료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만족도 제고와 신체기능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는 기능훈련교실 운영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의 성취감, 자존감 증진과 일상생활수행능력, 소근육 사용 및 관절가동 범위 향상에 목적을 두고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지지적이고 친밀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남원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 재활운동실(☎620-7969, 79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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