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산동면 태평마을 외 8개소를 선정하여 만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02일(수)부터 03월 02일(수)까지 「우리마을 두레 치매쉼터」를 운영했다.
총 245명이 참여한 「우리마을 두레 치매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우울증감소교육, 중풍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그 중 소근육발달과 감각을 자극하는 공예요법으로 냄비받침과 다용도함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전·후 실시한 치매선별검사 결과, 2차정밀검사가 필요한 7명의 인지저하자를 협약병원에 의뢰할 예정이며, 치매진단자로 확진받아 선정기준에 부합되면 신청서를 받아 월3만원이내 약제비 및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063-620-7994,7935)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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