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정신과 상담 기록에 대한 걱정과 진료 비용문제 등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기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정신과 상담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고자 정신건강 상담실을 지난 1월부터 문을 열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2시 ~ 6시까지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상담실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상담실은 정신건강 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1:1 정신건강평가와 함께 상담을 받게 된다.
정신건강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정신건강증진센터(625-4122, 635-4122)로 전화 문의 및 방문하여 정신보건전문요원과 1차 상담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이 진행한다.
남원시 보건소 소장 최태성은 “어딘가 아프거나 건강이 우려될 때 일반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검사를 받듯이 정신건강도 신체건강처럼 검사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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