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한의약 비만(대사증후군)관리교실에 참여할 제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의약 비만관리교실은 한의약적 접근방법을 통해 대상자의 사상체질을 구분하고 개별상담을 통해 한방침, 투약, 운동을 병행토록 하는 체질별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한의사, 운동지도자, 영양사, 간호인력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자 중 사전 신체계측, 혈액검사, 개별 상담 실시 후 최종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20세~55세 이면서 과체중(BMI 25이상)이고, 주민등록상 남원시 거주자이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3월 14일부터 8주간 비만에 관한 이론교육과 한방처치(이침, 투약 등), 운동, 식이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47명을 대상으로 주 3회 8주에 걸쳐 한방침, 투약, 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체중과 체지방을 감량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중 10kg의 높은 감량결과를 보인 참여자는 주위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역 주민 중 비만으로 인해 고민 중이거나 비만관리가 필요한 분은 보건소 한방재활담당(☏ 620-7971, 620-7977)으로 문의·신청하기 바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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