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제공과 이주여성, 중장년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예산 1,018백만원을 확보하여 실시한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는 9개 사업(시 자체사업6, 도 개발사업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노인.장애인 140%이하)기준으로 대상과 이용자 욕구에 따라 보편적 복지 구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주요 서비스내용은 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젼형성지원서비스, 해피실버케어아트서비스, 노인정서지원서비스가 있다.
또한, 도 개발사업으로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암환자맞춤형영양관리서비스가 있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총12개소로 (유)가온교육, 인월발달센터, 남원행복상담심리센터, 남원아동발달센터, 에덴상담심리센터, 리틀아리랑, 한울안운동남원지회, 남원YWCA,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북대산학협력단, 원광대산학협력단 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2015년도 사업 추진 성과를 보면 사업비 9억8천1백만원, 서비스이용대상자는 836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92명이 일자리를 얻어 우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거둬 지역사회 인기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조환익)은 높은 복지수요 충족과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반드시 활성화 되어야 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 관리 및 보건복지부 및 전라북도와 유기적인 협조로 추가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