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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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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복지과는 2016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2월 3일 운봉읍 소석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이웃을 발굴하고 발굴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연계와 조정을 통해 읍면동 복지행정 현장을 강화하고 이, 통장, 마을 구심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여 거동불편어르신, 중증장애인, 산간오지지역 거주자, 실직, 병원비, 주거비, 공과금 3개월 이상 장기연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복지정책을 홍보하고 직접 상담한 후 그들에게 맞는 복지급여 지원과 공공, 민간영역 등 서비스 연계를 실시함으로서 정부 3.0의 가치를 복지행정에 접목 시키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2016년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추진기간은 2월 ~ 11월까지 10개월로 23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100개 마을을 방문한다. 방문주기는 주 3회로 참석자는 이, 통장, 노인회장, 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이다.

 
 수행 인력은 주민복지과장을 총괄로 하고 팀장 6급 5명, 팀원 6명으로 구성된 5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팀별 역할은 의사무능력자 급여 등 현장 확인, 주거, 고용, 의료문제 등 통합적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민관협력 구축 등이다.

 

한편, 2015년도에는 2월부터 11월까지 100개 마을에 254가구를 방문하고 주민 1,188명이 참여하였다. 주요지원성과로는 복합욕구를 갖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복지․보건․교용․주거 등 맞춤형서비스를 269건에 91,031천원을 어려운 대상자에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수동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 기존의 사회복지 제도로는 지원하기 어려웠던 복지사각지대 빈곤계층의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소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을 써 나갈 것이다." 며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민과 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이루어 어려운 사람이 없는 모두가 잘사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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