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4일(목) 11시 남원의료원 현관에서 남원시장, 이상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강용구 전라북도의회 도의원, 서남대학교 부총장, 남원시보건소장, 남원노인요양병원 이사장등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 및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지난 2015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총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4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받게 됐다.
그 결과 남원의료원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명실공히 3도 7개시․군을 대표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임을 증명했다.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이 이룬 성과”라며 “우리의 목표는 인증획득도 중요하지만 병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시설과 안전관리 등 병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활동도 있었고, 지속적으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 저해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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