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들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빈곤을 대물림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만18세 미만의 저소득층의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도 최대 월 3만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주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아동의 자립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 적립금은 대학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주거비 등 오직 아동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현재 남원시는 262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하고도 매월 적립하지 못하는 아동 30여명에 대해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할 계획이다.
나눔의 크기만큼 우리 아이들의 꿈도 커질수 있음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일 필요한 때이다.
저소득 아동 후원 문의는 남원시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담당(☎620-6198)으로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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