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무료 노인의치(틀니)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최태성)는 치아의 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틀니) 신청을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관할 읍․면 지역에 사시는 분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동 지역에 사시는 분은 동사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분증과 관련증명서(기초생할수급증명서, 의료급여대상증명서,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접수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하고 의치(틀니) 시술이 가능한 대상자를 「순위 선정 기준표」에 의해 엄밀히 선정한 후 2월 하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본 사업의 취지와 의치관리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내 협력 치과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치과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게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 1,112명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저작능력 등 구강기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2011년 ~ 2014년 중 기 시술한 의치(틀니)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헐거워지거나 손상 파절된 경우 사후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게 된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노인의치(틀니)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하기 어려운 노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대상자 선정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불소도포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개별 구강건상상태 검진과 상담, 치아홈메우기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건강생활과 방문보건담당 (☎ 620-7957 ~ 7958)으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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