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사회복지시설 스마일빌애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과는 6일 남원시 대산면 스마일빌(원장 하정두)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인 실종 및 가혹행위 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휴억 여청수사팀장 등 3명과 스마일빌 서경태 사무국장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이곳 시설은 정신장애어르신 190명(남자 130명, 여자 60명)이 생활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실종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생활 어르신들을 보호하면서 운동 등을 위하여 밖에서 활동하다가 가출이 우려되는 사람은 반드시 건강한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을 하도록 하여 실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내에서 가혹행위나 성추행 등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한 대책을 논의 했다.
서경태 사무국장은“지난해에도 남원경찰서에서 생활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도 해주시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는데 새해 초부터 이렇게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박훈기 서장은“정신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거의가 지적장애인이므로 생활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하여 모든 복지시설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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