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생애주기별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비만· 영양· 신체활동· 절주· 금연 등에 대해 교육하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정상군을 포함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건강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민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의료취약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노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총체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이 학령기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계획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씰룩쌜룩 비만탈출” 프로그램과 성인· 노인 대상으로는 관내 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다양한 사회기관과 연계한 “건강지킴이 학교”, “우리마을을 최고의 건강마을로”, “노인 건강대학”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지역사회 자조모임 강화를 위해 “同GO同樂 뚜벅이 걷기동아리”를 연중 운영하여 동네 지역주민과 친목도 쌓고 건강생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업장 및 관내청사와 같이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곳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폐해예방운동을 실시하고 금연을 돕고 있다.
관내 지역행사 및 학교 축제기간에는 건강체험관 부스를 설치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출장건강검진(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X-ray 등), 음주가상체험, 건강퀴즈 한마당 등을 제공하여 건강생활에 대해 홍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는 금연클리닉, 체력단련실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하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보건소가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건강을 지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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