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파로 인한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의료원 응급실 내원환자 중 저체온증, 동상, 동창, 참호족, 침수족 등 한랭 질환자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겨울철 한파에는 젊은 연령이나 건강한 사람도 한랭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적절한 수분섭취를 하고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외 활동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하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며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노년층과 소아,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고 한파로 인한 지속적인 피로감, 팔다리 떨림증상, 동상, 낙상에 의한 손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응급실을 내원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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