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15 23:55



1208 주민복지과 -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 적극 권리구제 실시 (1).jpg

남원시가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들의 적극 권리구제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22조(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기능) 2항 2호 및 남원시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조례 제3조(기능)에 의거, 기초생활보장 중지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 구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권리구제가 필요한 가구는 대부분 독거노인, 장애인, 건강이 좋지 않아 스스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대상자(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시설 생활자 등)들로 장기간 부양의무자와 교류가 없어 가족관계가 해체되었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거부 또는 기피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또한 본인의 재산행사가 어려우나 공부 상 공동소유 재산으로 인해 탈락 위기에 있는 가구, 압류 등 폐차․매매가 어려운 차량소유로 인해 사실상 법적인 보호를 받기가 어려운 가구, 가정해체 방지를 위해 별도 가구를 형성하여 보호하는 경우도 해당한다.

 
위의 경우와 같은 권리 구제 제도를 통한 보호를 받고자 하는 경우 수급권자 본인이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여 정상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유를 수급권자 본인의 소명서, 지출실태조사표(서식 읍․면․동사무소 비치), 최근 1년간의 주거래 통장 입출금 내역, 주민등록 등․초본(전산 상 확인할 수 없는 경우)을 제출하여 소명하여야 하며, 이를 사회복지급여 조사 담당 부서에서 취합하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간 가족관계 해체로 인한 경제적, 정서적 부양 불가 여부의 타당성을 검토 후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 상정 및 심의하여 지속 보호를 결정한다.

 1208 주민복지과 -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 적극 권리구제 실시 (2).jpg

남원시가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들의 적극 권리구제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2015년 총 2회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실시하여 상반기에 기존 보호대상자에 대한 확인조사를 통해 89가구 131명, 신규신청자 보호를 위해 10가구 15명에 대하여 가족관계 해체를 확인하고 보호를 결정하였다. 또한 하반기 맞춤형 급여 실시와 더불어 19가구 35명의 신규신청자에 대한 권리구제를 통해 지속 보호를 결정하여 사회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12월 중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신규 급여 신청자 및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중 기초생활보장 중지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 대하여 권리 구제에 만전을 기해 법률 및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억울한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관계해체 검토에도 불구하고 권리 구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보호, 긴급복지지원, 연말 이웃돕기 현물 지원 등의 우선대상으로 선정하여 현 사회안전망 내에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기존 권리 구제를 통해 가족관계해체 상태로 확인되어 보호받고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실제 부양여부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부양의무자가 다시 부양을 하는 경우, 부양을 거부․기피하고 있으나 부양의무자와 동반 해외 출입국 기록이 존재하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수급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하거나 연말정산 인적공제 대상 등재여부를 파악하여 부정수급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5 건강은 건강할 때부터 지켜야 효과 file 남원넷 2016.01.04 4415
434 남원시 보건소,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조성 마련해 file 편집부 2015.12.31 9167
433 남원시보건소 혈액자동분석기등 최신 검사 장비 보강 file 남원넷 2015.12.29 4836
432 남원시보건소, 구급차 운용현황 실태점검 실시 file 편집부 2015.12.28 13851
431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복지 민·관 협력으로 복지공동체 회복 file 편집부 2015.12.24 8764
430 남원시보건소, 한파대응 한랭 질환자 모니터링 file 편집부 2015.12.24 8804
429 남원시, 자활사업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의회 개최 file 편집부 2015.12.23 6179
428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file 편집부 2015.12.22 5259
427 남원시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file 편집부 2015.12.22 8282
426 남원시보건소, 전북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file 편집부 2015.12.21 8305
425 남원시보건소, 겨울철 식중독‘노로바이러스’주의 당부 file 편집부 2015.12.21 8990
424 남원시보건소, 同GO同樂 뚜벅이 걷기동아리” 걷기행사 개최 file 남원넷 2015.12.18 4061
423 남원시 보건소, 우리마을 두레 치매쉼터 운영 file 편집부 2015.12.16 6883
422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file 편집부 2015.12.16 6288
421 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 file 편집부 2015.12.14 8696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57 Next
/ 157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