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30 23:02



1208 주민복지과 -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 적극 권리구제 실시 (1).jpg

남원시가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들의 적극 권리구제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22조(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기능) 2항 2호 및 남원시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조례 제3조(기능)에 의거, 기초생활보장 중지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 구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권리구제가 필요한 가구는 대부분 독거노인, 장애인, 건강이 좋지 않아 스스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대상자(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시설 생활자 등)들로 장기간 부양의무자와 교류가 없어 가족관계가 해체되었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거부 또는 기피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또한 본인의 재산행사가 어려우나 공부 상 공동소유 재산으로 인해 탈락 위기에 있는 가구, 압류 등 폐차․매매가 어려운 차량소유로 인해 사실상 법적인 보호를 받기가 어려운 가구, 가정해체 방지를 위해 별도 가구를 형성하여 보호하는 경우도 해당한다.

 
위의 경우와 같은 권리 구제 제도를 통한 보호를 받고자 하는 경우 수급권자 본인이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여 정상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유를 수급권자 본인의 소명서, 지출실태조사표(서식 읍․면․동사무소 비치), 최근 1년간의 주거래 통장 입출금 내역, 주민등록 등․초본(전산 상 확인할 수 없는 경우)을 제출하여 소명하여야 하며, 이를 사회복지급여 조사 담당 부서에서 취합하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간 가족관계 해체로 인한 경제적, 정서적 부양 불가 여부의 타당성을 검토 후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 상정 및 심의하여 지속 보호를 결정한다.

 1208 주민복지과 -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 적극 권리구제 실시 (2).jpg

남원시가 기초생활보장 탈락 위기 대상자들의 적극 권리구제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2015년 총 2회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실시하여 상반기에 기존 보호대상자에 대한 확인조사를 통해 89가구 131명, 신규신청자 보호를 위해 10가구 15명에 대하여 가족관계 해체를 확인하고 보호를 결정하였다. 또한 하반기 맞춤형 급여 실시와 더불어 19가구 35명의 신규신청자에 대한 권리구제를 통해 지속 보호를 결정하여 사회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12월 중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신규 급여 신청자 및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중 기초생활보장 중지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 대하여 권리 구제에 만전을 기해 법률 및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억울한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관계해체 검토에도 불구하고 권리 구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보호, 긴급복지지원, 연말 이웃돕기 현물 지원 등의 우선대상으로 선정하여 현 사회안전망 내에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기존 권리 구제를 통해 가족관계해체 상태로 확인되어 보호받고 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실제 부양여부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부양의무자가 다시 부양을 하는 경우, 부양을 거부․기피하고 있으나 부양의무자와 동반 해외 출입국 기록이 존재하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수급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하거나 연말정산 인적공제 대상 등재여부를 파악하여 부정수급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7 남원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쉼터 운영 재개 file 편집부 2022.05.09 269
1876 남원시, 남원의료원 '북한이주민 종합건강검진'...1인당 30만원 file 편집부 2022.05.04 345
1875 남원시,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file 편집부 2022.05.04 314
1874 남원시보건소,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file 편집부 2022.04.22 342
1873 남원시치매안심센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 검사 대상자 모집 file 편집부 2022.04.22 373
1872 남원시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file 편집부 2022.04.22 335
1871 남원시,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및 배치 file 편집부 2022.04.15 416
1870 남원시, 36개월 영유아 공휴일 진료 교통비 지원 file 편집부 2022.04.14 392
1869 남원시보건소, 샤이 오미크론(숨은 감염자) 경계 당부 file 편집부 2022.04.12 417
1868 남원시, 재활운동실 이발 봉사자 2명 표창장 수여 file 편집부 2022.04.01 241
1867 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file 편집부 2022.03.31 240
1866 남원시, 남원시의사회 코로나19 방역 구슬땀 보건소 응원 file 편집부 2022.03.28 228
1865 남원시, 2022년도 옻칠·갈이 교육 수강생 모집 file 편집부 2022.03.25 240
1864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시보건소에 새보금자리 마련.. file 편집부 2022.03.11 332
1863 남원시, 일일 300명 확진에“자율방역 준수해 달라”당부 file 편집부 2022.03.07 328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53 Next
/ 15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