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 소외계층과 함께 정이 넘치고 훈훈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11월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착한 선물” 이라는 슬로건아래 기부의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의 즐거운 마음을 담아 사랑의 열매 모양을 의인화 해 웃고 있는 표정을 형상화 하였으며, 사랑의 열매를 제작, 배부한 바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상시 패용함으로써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해 나눔캠페인을 실시하여 2억5천7백만원을 모금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6억8천6백만원을 배분 받아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과 기관에 다시 지원된 바 있다.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각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남원시에는 나눔캠페인을 출발하는 시기에 첫 번째 기탁자로 ㈜하나다개발 대표 김익규씨가 울산광역시 남구 대현동에 더샵아파트를 신축하게 되어 지난 11월 12일 모델하우스 컷팅식을 하면서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접수 받아(백미 10㎏ 205포, 시가 550만원) 고향인 남원시에 전달하면서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연중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