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저소득층 가정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올해 34억원을 들여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사업, 자활장려금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기술습득과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가 "가장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 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차상위 계층의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가 대상으로「근로유지형 등 자활근로사업」과 민간기관(단체)에 위탁하여 추진하는「시장진입형등 자활근로사업」이 있다.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은 읍·면·동 및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환경정비 및 복지업무 보조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관내 기업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하는 자활인턴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여자는 기술·경력을 쌓은 뒤 기업체에 취업으로 연계되어 자활사업의 효과가 크다.
남원지역자활센터 등 4개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시장진입형 사업은 166명 참여하여 음식물재활용사업,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1개 자활기업에서는 쌈채소 생산 및 가축사육에 43명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가 "가장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 를 추진하고 있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유형 다변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독립·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형다변화사업은 지역자활센터의 법인형태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근로빈곤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탈빈곤을 유도해,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활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탈수급 유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16명이 참여해 90여 가구가 매월 적립중에 있으며, 올해 가입자 중 18가구가 탈수급으로 근로소득장려금을 수령하였다.
자활장려금 지원사업은 자활사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근로유지형 제외) 및 자활기업 참여자에게 근로소득의 일정비율(근로소득의 30%)을 산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30여 가구에 대해 가구당 평균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취업성공패키지사업) 제공으로 개별 1대 1상담을 통하여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한 뒤 취업하면 취업성공수당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원시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내일키움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로 매월 본인저축액(10만원) 불입시 1대 1 매칭으로 매월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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