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서적인 유대를 위한「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노인인구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소외감에서 오는 외로움과 우울증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독거노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하여 우울감이 있는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화)에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와 함께 천변걷기를 한 후에 어르신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하여 시립국악원 단원들의 국악공연을 관람 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가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은 독거노인의 정서와 우울감까지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봄에는 벚꽃길을, 가을에는 낙엽길 걷기로 1년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4번째로 매 회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신체적인 건강과 정서적인 관리를 위해 가정으로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를 전달하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의 정서적인 유대 강화와 즐겁고 활기찬 생활 영위 기회 제공으로 따뜻하고 살기좋은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이후에도 독거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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