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6년 개관을 목표로 “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기 위하여 위탁운영기관을 오는 11월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으로는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과 영양관리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나 법인 중 도내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식품 또는 영양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 산업대학 또는 전문대학, 식품관련 비영리 법인 등이 해당된다.

  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순회방문지원, 급식소 맞춤형컨설팅, 위생지도, 영양교육 등 지역내 어린이들이 성장 발달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에 있다.

  아울러 남원시는 “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급식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7명의 영양사와 위생사 등 전문인력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기관이 공개모집에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세부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와 남원시보건소과(☏ 620-7931)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