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60세 이상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시력을 향상시키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29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남원시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남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실명예방재단 지원으로 실시되는 무료 안(眼)검진은 검진당일 접수자에 한해 최대 180명까지 검진이 가능하고, 건강보험 카드와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검진항목으로는 안저․안압․굴절․세극등현미경 검사 등이며 검진결과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노인 중 기초생활 수급권 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자에게는 본인부담 수술비도 지원한다.
노년층은 노화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고 백내장 등의 안과질환도 앓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하여야 한다.
남원시는 "『사랑으로 함께보는 세상 만들기』사업을 재단법인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속적으로 연계, 추진하여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로 건강 100세 시대에 세상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