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흰지팡이 날 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36회 흰지팡이 날 시각장애인재활복지대회가 10월 20일 전라북도 부안군 공설운동장야외무대에서 개최되었다.
흰지팡이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월 15일을 기준으로 시각장애인의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남원시지회 안천수 문화정보위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각 지회별 체육대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종합우승을 함으로써 남원시지회는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특히 체육대회에서는 전종목 종합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체육행사와 함께 진행된 문화행사에는 남원시지회의 김화순 회원이 노래자랑에 출전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서 남원시지회는 역대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이번 행사를 마감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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