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뇌졸중, 시간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김보화 강사가 강연하고 있다.
남원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뇌졸중, 시간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는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보화씨가 초빙되었으며, 8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농촌 고령화와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국민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이 실생활에서 크게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과 흡연,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올해에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함께 전 직원 휴대폰 비즈링 서비스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색출해 내고 이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단체들과 함께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원시의사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호가 담긴 홍보용 판촉물을 지원하였고,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 예방센터는 홍보물과 인력을 지원하여 남원시민 건강증진에 힘썼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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