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과 안내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9월 8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순회교육은 도통동, 동충동, 금동주민센터와 남원사회복지관에서 일정별로 실시되며 교육대상자 모집과 참여를 돕고자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인근 동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집합교육의 형태로 실시한다.
병원 장기입원자, 다빈도 이용자 등 고위험군 600여명과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을 취득한 대상자를 집중 교육하게 되며,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신청제도, 올바른 약복용법 등 의료급여 전반과 노인틀니, 요양비, 장애인보장구 지원 등 올해 개선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질의답변의 형태로 진행된다.
순회교육을 통하여 수급권자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약물 오․남용 예방으로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부적절한 의료급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또한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의 절감효과를 높여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된 자료를 피드백함으로써 시민건강증진과 의료급여제도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년 11월중에 읍ㆍ면 지역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의료급여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원시 의료급여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6,052명으로 시 인구의 7.1%를 차지하며, 희귀난치질환, 암질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료급여 지원은 시민건강을 지키는 지지체계 역할을 다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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