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생명을 본질로 하는 종교계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4대종단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12일 쌍교동성당을 시작으로 자살예방 캠페인과 함께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신청한 산성교회 교인 15명을 대상으로 종교인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을 8월 13일에 실시하였다.
생명사랑지킴이란 자살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으로,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연결 해주는 고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금까지 567명의 생명사랑지킴이가 양성되어 주위에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주민을 센터로 연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지역사회 자살예방의 밑거름이 되어가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올해 820명의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생명사랑을 본질로 여기는 종교인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하여 월 1회 정기교육 및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문의 및 접수는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 (☎ 635-4122)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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