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제조업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는 여름철 식품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다류, 두부류 및 묵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최근 다소비 식품인 다류(액상차, 침출차, 고형차) 제조업소와 대규모로 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서 많이 소비되는 품목인 두부 및 묵류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 식품 원료 구입부터 제조·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식품 안전관리 상태 점검과 과거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하여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생산된 제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로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관련 업체가 종사자와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품의 원료 공급 및 보관·배송, 조리·제공 등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