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체력이 고갈되기 쉽고 이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며,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지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행복감을 주는 채소와 과일을 소개한다.
◆ 고구마=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잔뜩 든 스낵을 먹고 싶은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소를 비롯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스파라거스=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엽산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엽산은 기분을 고조시키고, 긴장된 상황에서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 시금치=시금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 매실=흔히 만병통치 식품으로 통하는데 물에 엑기스를 타서 먹으면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 자두=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높아 피부에 좋은 것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나 피로 회복에 좋다.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여름철 짜증이나 스트레스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체내 영양소를 더위에 빼앗김으로써 불균형 상태를 초래하여 빚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를 보완시키기 위해서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 건강한 여름 나기를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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