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남원시가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1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확실히 알고 혜택 받을수 있도록 홍보하고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장애로 인한 근로능력 상실과 소득 감소,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현금으로 지원하는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장애인연금, 장애인가정영아양육비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이 있다.
장애 특성별로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의료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있다.
▲장애인 접동기 배터리 충전기기
장애수당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록자 중 만18세 이상 경증장애인(3~6급)에게 월4만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수당은 만18세미만저소득층에게 월 10만원에서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연금은 소득인정액 이하의 중증장애인에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가정영아양육비 사업은 소득 기준액 이하의 장애인 가구 중 부․모가 모두 장애인이거나 한 부모 가정의 7세 미만의 영아이다. 단, 부․모가 모두 있는 가정으로 부모 중 1인만 장애인일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아 1인당 월 5만원씩 지원되며, 지원대상일 경우 1자녀 이상도 가능하다.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은 소득과 무관하게 1~6급 등록한 여성장애인 중 출산한 여성장애인에게 태아 1명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의료비는 의료급여2종, 차상위 본인경감대상자 중 장애인 등록자에게 일부 또는 전액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연말에 다음해 사업 참여자 신청 및 선정을 통해 70명의 장애인이 읍면동 및 장애인복지관에 취업을 해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 장애인들의 가사와 이동 지원 및 방문목욕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서비스와 장애아동에서 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아동양육과 발달장애인의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아동지원사업 등 많은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 위해 남원시청, 보건소, 노인복지관에 전동스쿠터 충전기를 설치하여 장애인들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