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장애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남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장애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기 위한 여름계절학교로 남원특수교육지원센터와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장애 청소년(지적, 발달장애) 15명과 함께 ▸흡연예방과 음주폐해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건강스트레칭 및 신나는 레크레이션 ▸미술공예활동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향기요법) ▸한방 향낭주머니 만들기와 기공체조 ▸음악활동(잼베 연주) ▸구강건강교육 및 영양교육 ▸요리활동(쿠키클레이) ▸힐링 숲 체험 등 유익하고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신체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 청소년들에게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와 건강생활실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배양하고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재참여 의사와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의료에 취약한 장애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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