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동 및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자 관내 업체 신영식품 춘향원(빵)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빵을 후원받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후원되는 빵은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제조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웰빙 빵으로 당일 소비가 어려운 신선한 제품을 제공받게 되며, 현재 시중에서 1,000~3,000원에 판매되는 빵으로 가격 면에서 부담이 커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구입이 쉽지 않았는데 정기 후원을 통해 매일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맛보게 되었다.
기간을 정하지 않고 후원을 약속한 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누적된 양을 산출할 경우 업체로서는 엄청난 손실일 것이다.
그러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조 하고 싶다”는 신영식품 춘향원(빵)대표 정연자 사장의 남다른 복지실천은 악화된 경제시장으로 자영업계가 휘청이는 요즘 그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시 드림스타트 팀장 이지현은 저소득층 아동이 일반가정의 아동과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우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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