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남원시보건소(소장:최태성)는 최근 홍콩에서 금년 5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홍콩독감이 가라앉지 않고 최근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홍콩 여행객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홍콩은 독감 유행계절이 봄과 여름 2차례로 이번 독감은 매년 찾아오는 여름철 독감이 시작된 것이나 홍콩 방문자를 통한 우리나라로의 유입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콩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독감 의심증상(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검역소에 신고해야 하며, 입국 후 독감 감염이 확인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홍콩 방문이나 체류 시, 평소에 비누로 자주 손씻기, 기침예절(휴지로 입을 가리고 기침,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계절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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