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3년간 추진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으로 금년에는 농업인들의 근본적인 문제인 근골격제 질환을 보완치료하면서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조와 물리치료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농촌마을인 인월 성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7월부터 10월 까지 일주일에 한번, 하루 2시간씩 15회동안 전주비전대학 물리치료학과 학생과 교수가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노인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성내마을은 2013년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어 건강증진센터를 조성하여 미니당구대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구비해놓고 꾸준하게 마을민들이 운동하고 있으며, 특히 일주일에 두 번씩 생활체조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마을이다.

또한 마을환경정비와 생활문화교육 등을 통하여 마을 구석구석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칙칙한 마을환경에서 이제는 깔끔하게 단장된 마을이 되어 활기찬 마을로 재 탄생하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3년간 마을민들의 건강교육등을 통하여 올라가지 않았던 팔이 올라가고 어깨와 목, 허리 등이 많이 좋아졌다. 이번에 받는 맞춤형 물리치료로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