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 동부권“달오름 작은복지관”발대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있다.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서철승 신부)에서는 7월 10일 오후 2시, 인월면복지회관에서 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 등 11개 기관 및 마을과 MOU를 체결하고 달오름 작은복지관 발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시노인복지관, 동부권“달오름 작은복지관”발대식에서 강용구 도의원이 축사를하고있다.

「KRA(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2015년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사업은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에 위치한 남원시 운봉읍, 인월면, 산내면, 아영면 4개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7~11월까지“달오름 작은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노인복지관, 동부권“달오름 작은복지관”발대식에서 서승철 관장과 김재종 인월면장이 MOU를 체결하고있다.

달오름 작은복지관은 인월면복지회관과 선정된 9개 거점경로당에서 진행되며, 건강체조, 물리치료, 운동처방, 노래교실, 웃음교실, 공예교실, 재가노인 기초약품지원, 영양 간식배달, 경로당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남원시노인복지관 서승철 관장

이날 발대식은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와 하모니카 동아리의 축하 공연과 협약식 그리고 나눔잔치로 진행되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2013년부터 동부권 지역의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지원을 받아 노인복지서비스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2015년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동부권 지역 노인복지서비스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