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금연클리닉사업을 상시 운영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금연클리닉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상담과 함께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보조제의 정확한 사용과 적합성 확인, 금단증상 대처법 등을 지속적인 내방 및 전화상담으로 금연 유지를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금연 행동요법을 알려준다.

또한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신규등록자에게는 금연보조제와 양 모양저금통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 12주 성공자 및 6개월 성공자 들에게는 단계별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금연에 성공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고있으며, 금연은 본인들의 의지가 중요하고 니코틴 중독으로 쉽지 않지만,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를 받아 금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금연에 도전해볼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구역 확대 및 운영기준 강화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금연지도원으로 하여금 상시 지도․점검하여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