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남녀노소를 위한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위한 마음튼튼 프로그램”은 인성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튼튼한 마음 만들기 사업으로 인생과업에 맞는 위치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여건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기도하다.
특히 남원시 자살률의 50%이상을 차지하는 노인자살의 원인 중 노인 우울증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문화적 특성과 우울증을 정신질환으로 부끄럽게 생각하는 인식의 문제가 있어 정신과 병원은 물론 상담 한번 받아 보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보건지소, 진료소에 이동 상담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4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우울감이 높은 경로당 중심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을 본질로 여기는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종단의 중요 행사 시 종교계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
이달의 캠페인은 천주교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2015. 7.12(일) 쌍교동 성당에서 실시할 계획으로 전반적인 홍보행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종교인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교육신청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튼튼한 마음을 만들기 위해 생활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문의 및 접수는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 (☎ 635-4122) 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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