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2월말 기준 저소득층 암 환자 122명에게 1억2000만원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정적인 투병생활을 통한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인 경우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대해 무료 국가암 검진을 마친 후 2년 이내에 발병이 된 경우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종을 지원, 연속 3년간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암 환자는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평균금액(2015년 기준)이 직장가입자는 8만8천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8만7천원 이하이면 가능하고, 의료수급자인 경우 당연 해당이 되어 연속 3년간 지원 받는다.
소아암환자의 경우 소득․재산기준에 적합하면 백혈병은 최대 3천만원, 백혈병 이외의 암종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남원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건강검진 및 암검진 대상이 홀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되므로 빠른 시일내에 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생활과(☎620-7952)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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