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남원시가 외출이 불편한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어드림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남원시 시각장애인은 664명으로 이중 1,2급 중증장애인이 92명이다. 난시청 지역이 많고 다양한 케이블 채널로 인한 방송접근이 어렵고 화면 해설을 볼 수 없어 대중 매체 정보 이용 접근이 쉽지 않아 TV 시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책이다.
이어드림이란? TV 시청을 하는 중증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장비로 주요기능은 리모콘 작동시 TV 메뉴, 채널 프로그램의 음성 안내, 화면 해설 방송 녹화지원, 장애인 비장애인 공용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되는 이어드림사업은 중증시각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는 TV시청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의 유료 방송 이용료 부담감소와 지역사회네트워크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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