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편익을 위해 전동기 배터리 충전기기를 설치하고있다.
남원시는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노인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의 이용 편익을 돕기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기기를 시청 민원실 입구와 노인복지관 로비, 보건소 입구 총 3개소에 설치·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등록된 전동기는 300여대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외출 시 충전기를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전동기 배터리 방전에 대비해 이동의 제약을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설치하게 된 것이다.
시는 무료이용 충전기기 설치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사회참여활동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5월까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증지체장애인에게 장애인보장구 구입비로 4500만원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응급알림서비스, 장애인 콜택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