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무더워진 날씨로 음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의 위생관리책임자에게 식중독지수를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알림이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지수」란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하여 0부터 100사이의 수로 나타낸 수치로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식중독지수는 4단계로 분류되는데 지수 95이상은 “위험”, 70~95미만은 “경고”, 35~70미만은 “주의”, 0~35미만은 “관심” 단계로 구분하며, 특히 위험단계일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경계가 요구되는 단계로 식품을 조리하고 바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당일의 식중독지수를 식품접객업소 대표자,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서비스 제공 희망자의 휴대전화로 식중독지수를 문자로 알려주는 이번 서비스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 사전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식중독지수를 문자로 전송받기를 희망하는 영업주, 종사자 는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620-7931)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620-7931)으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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