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5월 30일 사랑의 광장에서 보라데이(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보라데이의‘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보라(LOOK)’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 역시“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로 폭력예방을 위한 주변의 관심을 강조하였다.
남원YWCA가정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실태, 피해자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티셔츠에 표현해 빨랫줄에 게시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설명 판넬 게시, 여성폭력인식관련 OX판 스티커 붙이기,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원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남원시,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가정폭력․성폭력 등 분야별 상담소 및 보호시설, 아동․청소년 보호전문기관, 법률․의료기관들로 연계망을 구축하여, 아동보호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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