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활동에 주력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는(소장 최태성) 국내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함에 띠라 손씻기, 기침예절 등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손씻기 365운동』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중증호흡기 감염증으로 2012년 중동에서 처음 발행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도 9명의 환자가 확진되었으며 치사률은 40%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폐렴, 신부전 등을 나타내는데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낙타를 통한 감염 가능성과 증상 발현 전 감염전파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신종 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진단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 및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하여 입을 가리고 휴지가 없는 경우 소매 위쪽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도록 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50개소에 대해 연중 시설출장 및 보건소 체험의 날을 이용해 손씻기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에는 『손씻기 뷰박스 대여제』를 운영하여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여 각종 감염병의 감염 경로 차단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지역을 방문하였거나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으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당 사실을 의료인에게도 알리고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도 역시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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