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하절기를 맞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하절기를 맞아 조기 방역태세를 갖추고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 예방과 지역 주민 생활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5월 26일부터 10월초까지 취약지역 및 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살충소독 등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 하기로 했다.
최근 모기의 출현 장소가 다양해지고 지구 온난화로 위생해충 출현 시기도 빨라져 위생해충을 적기에 구제하기 위해 5월 이후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등 위생해충이 많이 발생될 것으로예상되어 지난 3월부터 모기유충 서식지에 집중 소독을 실시 하고있다.
또한, 하절기에는 성충 모기 구제를 위한 야간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일본뇌염의 유행 예측을 위해 화정동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하여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밀집도 검사를 의뢰하여 지역내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 빨간집 모기 발현 유·무를 지속적으로 관찰해나갈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이 필요로하면 직접 방역소독을 할 수있도록 방역소독기, 모기 유인 퇴치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 통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