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제3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가 15일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제3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모여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2007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공포되었던 날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어느 덧 제3회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행사에는 50쌍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금관악기연주,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행복상, 은혜나눔상, 백년해로상 등을 시상하고, Re 프로포즈(부부간 장미꽃 교환식)로 진행되었다.
한 부부는 “여지껏 부부의 날을 맞이해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편지도 써보고, 떨리는 심정으로 다시한번 프로포즈도 해보면서 우리 부부가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건강한 부부, 화목한 부부들이 모범을 보임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밝아지고 가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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