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보호 및 정신건강증진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의 쉼터 역할을 하는 26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두드리GO 올리GO”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에 1월부터 제공된“행복한 마음 건강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사정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 우울 및 정서행동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7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젬베(맨손 타악기)연주와 대인관계 기술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의 감정에 대한 이해 및 적절한 감정표현을 도와 참여자들의 위기상황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부모님과의 면담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과 정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한 시간들로 구성되었다.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인해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가면서 정서적으로 위축 되어가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남원시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의 정서적 요람으로 자리 잡아가길 기대해 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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